현재 레인보우 워리어호에는 저를 포함해 총 19명이 승선하고 있습니다. 약 15개 나라에서 온 다양한 선원들은 국적을 넘어 환경보호와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동일한 문제의식을 갖고 한 배에 모였습니다. 한국, 미국, 스페인, 이탈리아, 대만, 호주, 불가리아, 루마니아, 우크라이나, 독일, 네덜란드, 콜롬비아, 터키, 인도네시아, 그리고 피지. 선원들의 다양성은 우리가 현재 당면한 환경문제가 나라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다같이 힘써 해결해야 하는 지구촌 공동의 과제라는 것을 반증합니다. 선원들 모두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.
그린피스 동아시아 서울사무소